대전 유성구, 그린뉴딜 도시공원 활성화 사업 추진
뉴시스
2020.08.26 11:10
수정 : 2020.08.26 11:10기사원문
음악방송 시설, 스마트벤치, 화장실 개선
구는 고사목을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높은 수목으로 대체하고, 유림공원과 은구비 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소음민원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형공원에 첨단 음악방송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내 대형 파고라를 설치해 소규모 단위의 모임 공간 또는 회의실로 제공하고, 기존의 벤치를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스마트벤치로 교체해 공원내 가로등 전원 공급은 물론 스마트기기 무선충전도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남녀 공용화장실도 분리·시공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수요도를 파악해 년차별로 화장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산림형 공원인 은구비공원, 덜레기공원, 해랑숲공원, 청벽산근린공원 4곳에는 산림청과 연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놀이교육 프로그램인 공원숲탐험대가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유성형 그린뉴딜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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