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비대면 업무 전사적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0.08.26 14:58
수정 : 2020.08.26 14:58기사원문
고객 소통, 각종 위원회, 직원교육 등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6일 이사장 주재 확대간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발곃ㅆ다.
이날 회의는 최근 방역지침 준수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 곳곳의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2본부 8처 1실과 각 팀·사업소의 간부직원과 근로자대표 등 56명이 화상회의시스템으로 동시에 접속, 실시됐다.
앞으로 공단은 기존의 대면으로 진행되던 고객 간담회, 각종 회의와 위원회 개최, 직원교육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또 명복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같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여러 분야로 확대 실시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비대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속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부서 간 연계와 협업은 중요하다"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 및 시민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