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대신證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 상승세"
파이낸셜뉴스
2020.08.28 14:37
수정 : 2020.08.28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이 상승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임차수요 감소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은 2020년 2·4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가 364.1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3.4%, 전년 대비 8.4%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지스운용과 대신증권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오피스 임차수요 감소가 나타나지 않은 점과 역사상 최저 금리인 점이 2·4분기의 매매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가격상승과는 별개로 투자 지연은 2·4분기에도 이어졌다. 2·4분기 거래된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는 약 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000억원) 대비 71%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투자 지연이 1·4분기와 같이 2·4분기에도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2·4분기까진 가격상승이 이어졌지만 하반기에는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 관계자는 “올 2·4분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최저금리가 실물자산인 오피스의 가격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둔화로 임차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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