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파이낸셜뉴스
2020.09.02 09:12
수정 : 2020.09.02 09:12기사원문
【동해=서정욱 기자】2일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제9호 태풍‘마이삭’ 북상 관련, 이날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2일 현재 중심기압 940hPa, 중심최대풍속 169km/h(47m/h)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태풍 기간 동안 많은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한 동해안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하며,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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