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우, 장중 신고가 후 5.8% 상승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0.09.02 16:09
수정 : 2020.09.02 16: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쌍용양회 우선주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쌍용양회 우선주는 장중 가격제한폭(29.89%)까지 급등한 2만4550원을 기록한 뒤 5.82% 오른 2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에 이은 급등세다.
쌍용양회 우선주의 급등세는 전날 공시한 우선주 유상소각 및 상장폐지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회사는 우선주 유상소각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6월 쌍용양회는 우선주 전량을 주당 1만5500원에 공개 매수해 우선주 지분 80.3%를 획득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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