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우, 장중 신고가 후 5.8% 상승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0.09.02 16:09   수정 : 2020.09.02 16: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쌍용양회 우선주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쌍용양회 우선주는 장중 가격제한폭(29.89%)까지 급등한 2만4550원을 기록한 뒤 5.82% 오른 2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한가에 이은 급등세다.

쌍용양회 우선주의 급등세는 전날 공시한 우선주 유상소각 및 상장폐지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회사는 우선주 유상소각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쌍용양회 우선주 보유주주는 오는 11월 16일을 소각기준일로 해 우선주 1주당 9297원을 회사측으로부터 받는다. 대주주는 9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우선주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매수호가를 1만5500원으로해 잔여물량을 확보한다.

앞서 지난 6월 쌍용양회는 우선주 전량을 주당 1만5500원에 공개 매수해 우선주 지분 80.3%를 획득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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