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1순위 평균 12대1
파이낸셜뉴스
2020.09.03 17:51
수정 : 2020.09.03 17:51기사원문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5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94건이 접수돼 12.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데다 단지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경기 남부권 선호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9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이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가 가장 눈에 띈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동탄역까지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GTX-A노선이 개통(예정)되면 단지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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