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작년 임대사업자 위반 5년 전比 2배↑"
파이낸셜뉴스
2020.09.07 14:59
수정 : 2020.09.07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등록임대사업자의 의무 위반 비율이 최근 5년새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해당 기간 임대사업자 수가 3배 이상 늘어난 데 기인한다.
이 기간 등록임대사업자 수는 13만8000명에서 48만1000명으로 많아졌다.
과태료 부과금액은 2018년 53억 5800만 원에서 지난해 188억 9900만원으로 1년 새 3.5배 증가했다.
과태료 부과 사유로는 임대하지 않고 매매해서 차익을 본 사례가 80%로 가장 많았으며, 임대차계약신고위반, 5% 임대료 상한 제한 위반 순이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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