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삼성·한화, 더블헤더 1차전은 4-4 무승부

뉴시스       2020.09.09 18:42   수정 : 2020.09.09 18:42기사원문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무사에서 삼성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 2020.07.26. 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하루 두 차례 대결하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가 첫 만남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4-4로 비겼다.

두 팀 모두 시즌 두 번째 무승부다. 삼성은 46승2무53패로 8위를 유지했고, 10위 한화는 28승2무71패가 됐다.

한화가 앞서면 삼성이 따라가는 형국이었다. 한화는 2회초 1사 1,2루에서 최인호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최인호는 삼성 선발 뷰캐넌의 초구를 노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2회말 바로 균형을 맞췄다. 2사 2루에서 김헌곤의 타구가 2루수 옆을 스치고 우익수 앞으로 굴러갔다. 2루 주자 박계범이 여유있게 홈을 밟으면서 1-1이 됐다.

삼성은 4회 선두타자 팔카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1-2로 뒤진 한화는 5회 홈런포로 응수했다. 1사 1루에서 송광민이 친 공이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3-2 한화의 리드.

경기는 후반 들어 더욱 치열해졌다. 삼성이 6회 박계범의 내야 땅볼 때 구자욱의 득점으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가 7회 반즈의 솔로 홈런으로 재차 치고나가자 삼성은 7회말 2사 1,2루에서 김상수의 행운의 안타 때 승부의 추를 재차 원점으로 돌렸다.

더 이상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두 팀은 1무씩 나눠가졌다.


뷰캐넌은 시즌 개인 최다인 투구수 117개로 8이닝 9피안타 4실점 역투를 선보였으나 승패없이 물러났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송광민은 KBO 통산 101번째 1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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