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 유산균 강화분유 '위드맘 100일 제왕'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09.10 08:39
수정 : 2020.09.10 08: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100일 제왕'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자연분만 신생아의 건강한 장 속에 풍부한 생유산균인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ongum)을 강화한 분유다.
이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산균인 BB-12®,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 등 복합 생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영아의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건강한 장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ESP 유산균체 대사물질도 적용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중증 설사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이러스 장염은 5세 미만 영유아 중 95% 이상이 한 번쯤은 걸린다는 보고가 있다. 김치에서 분리한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갖는 EPS유산균체 대사물질은 기능성을 인정받아 관련 특허를 받고, 올해 22주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1급A 원유(17.56% 함유)와 특허 받은 식물성 DHA를 사용했다. 두뇌·눈 구성성분인 DHA와 아라키돈산의 비율도 국제기구(FAO·WHO) 권장량에 따라 1대 2로 맞췄다. 분유의 제조 과정에서도 MSD(Multi Stage Dryer)공법을 사용해 영양소의 열변성을 최소화 했다.
한편 제왕절개로 태어나는 아이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초산 산모 중 제왕절개로 분만한 산모 비율은 51.8%를 차지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앞질렀다. 자연분만 과정에서 신생아는 산도를 통과하면서 엄마가 가지고 있는 질내 유익균을 물려받는데, 제왕절개 분만 아이는 이런 과정이 없어 장내 미생물 구성이 자연 분만 아이와 차이를 보이게 된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출산 형태에 따른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 조성에 주목했다"며 "위드맘 100일 제왕으로 많은 아이와 산모들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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