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0번째 확진자 발생…게스트하우스발 감염 8번째
파이낸셜뉴스
2020.09.10 09:45
수정 : 2020.09.10 13:37기사원문
루프탑정원 운영자의 접촉자…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
【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 접촉자에게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50번째 감염자다.
제주도는 9일 밤 10시3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제주 3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A씨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나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발 집단 감염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가 확진 판정을 통보받을 전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했다고 밝힘에 따라 A씨와 관련해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A씨를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하는 한편, A씨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방문이력 또는 접촉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제주와 전국에서 8명째 이르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