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 "너 인성 문제있어? 유행어 될줄 몰랐다"
파이낸셜뉴스
2020.09.14 09:15
수정 : 2020.09.14 09:17기사원문
SBS 집사부일체 출연 멤버들에게 훈련 시켜
[파이낸셜뉴스]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이근 대위가 "너 인성 문제있어?"가 유행어가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근 대위는 유튜브 영상 한달 누적 조회수가 400만 뷰나 되는 핫한 유튜버다.
이날 이근 대위는 유행어 "인성 문제 있어?"에 대해 "유행어가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근 대위는 "현재 직업은 비밀이라 말씀못드린다"면서 "부업은 군과 경찰 컨설팅이다"고 말했다.
그는 "제 목표는 한국의 안보 전략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근 대위는 환복하는 데 30초만 주겠다고 하는 등 시작부터 멤버들의 기를 죽이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근 대위의 화려한 이력도 공개됐다.
그는 UDT SEAL 출신에 대해 "UDT SEAL은 정예 특수부대 중 하나"라며 "SEAL은 육해공의 약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임무는 해상 대테러 임무를 수행한다"며 테러사건 예방 및 대응 임무 수행을 해온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소말리아 파병 다녀왔다. 청해부대 소속으로, 2009년도에 해적 9명을 제압하고 인질 5명을 구출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위의 반전 예능감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근 대위는 이승기에게 "'배가본드' 잘 봤다"면서 "액션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신성록이 "저도 '배가본드'에서 액션했다"고 말하자 이근 대위는 "카카오 강아지 아니시냐. 완전 닮았다"고 응수했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딥탱크 훈련과 버킷 챌린지 훈련을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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