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용품업계 추석맞이 할인 마케팅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0.09.16 17:40
수정 : 2020.09.16 17:40기사원문
코웨이, 신규 렌탈료 6개월 면제
SK매직, 최대 100만원 가격 혜택
해피콜, 온라인 쇼핑몰 이벤트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추석 시즌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생활가전 및 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평균 50%이상 급증했다.
추석 할인 마케팅으로 선물을 사려는 소비자들도 지갑을 열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할인 행사때 제품을 사려는 수요가 가세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실제 생활가전 및 용품업계는 렌탈료 뿐 아니라 제품 가격 할인폭을 최대치로 책정하는 등 마케팅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다.
SK매직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편리미엄 가전 할인에 이어 '안마의자 기획대전'을 연다. 이달 한달 간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통해 최대 100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도 안마의자를 렌탈하는 고객에게 월 렌탈료를 할인해 준다. 대상 품목은 '리프레 힐리아(프리미엄형)' '리프레 카리프(일반형)' 등 2종이다. 리프레 힐리아는 월 5000원, 리프레 카리프는 월 2000원 각각 할인한다.
해피콜은 오는 27일까지 해피콜 공식몰,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따로 또 같이 해피추석' 프로모션을 펼친다.
코지마는 직영점인 코지마 갤러리 논현에서 내달 19일까지 프리미엄 사양 안마의자를 포함해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