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보스턴 잡고 동부 결승 2연승
뉴시스
2020.09.18 12:18
수정 : 2020.09.18 12:18기사원문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보스턴과의 2019~2020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06-10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이제 2승만 더 거두가면 2013~2014시즌 이후 6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고란 드라기치(25점)와 아데바요(21점 10리바운드)가 46점을 합작했다. 지미 버틀러(14점)도 득점에 가세하는 등 마이애미 선수 총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보스턴은 켐바 워커(23점)와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이상 21점)이 분전했지만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보스턴은 집중력 난조 속에 무려 20개의 턴오버를 범했다. 마이애미는 9개에 그쳤다.
단기전 집중력 싸움에서 승패가 갈린 한 판이었다. 3차전은 20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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