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추석 이벤트...강서구
파이낸셜뉴스
2020.09.18 16:01
수정 : 2020.09.18 16: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 강서구가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에서 코로나 19 생활방역을 집중 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깝고 저렴하다는 장점을 널리 알리고 있는 것.
또 방신전통시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주고 송화벽화시장은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화곡중앙골목시장에서는 오는 25일 당일 물품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즉석복권을 증정한다.
특히 이들 행사때 사전 방역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 장보기를 편의를 위해 까치산시장, 화곡본동시장, 송화벽화시장에서 '마을버스 승차 지원 사업'도 한다.
당일 2만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마을버스 승차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활방역사를 시장별로 배치, 코로나 19 방역을 집중키로 했다.
또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상인과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외 시장내 손세정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방송 실시,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안전한 전통시장에서 이벤트를 이용해 보다 저렴한 추석장보기를 하자"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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