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유시민대학, 비대면 온라인 쌍방향 강의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0.09.20 11:15
수정 : 2020.09.20 11:15기사원문
온택트는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이에 따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올해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상반기 강의 중 일부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했지만 일부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하반기부터는 상반기 학습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강의 기간 내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온라인 강의는 총 300여 개다. 7개 학과(인문학, 미래학, 생활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시민학, 서울학) 강의, 각 대학의 특화 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러시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러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등이 있다.
한편 서울자유시민대학의 하반기 수강 신청은 지난 1차 모집에 이어 11월부터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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