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이언과 어피치’ 미국 시장 진출

      2020.10.05 12:09   수정 : 2020.10.05 12: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IX는 자사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 미국 2호점에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2018년 12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화권, 미국,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매장은 미국 북부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 ‘아메리칸 드림몰’에 있는 에이랜드 매장 내 ‘카카오프렌즈 플레이그라운드’ 형태로 꾸며졌다.

이 매장은 오는 2021년 9월까지 약 1년 간 운영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는 향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 및 라이선스 확장 등을 통해 미국 비즈니스를 더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선아 카카오프렌즈 미국 법인장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해 가고 있는 에이랜드의 미국 2호 매장에도 함께하며 K-캐릭터 파워를 알려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미국 소비자가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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