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빈, 방송서 여성에 목·허리 스킨십 '시끌'…알고보니 OO 사이였다

뉴스1       2020.10.12 14:53   수정 : 2020.10.12 22:04기사원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신다은 스킨십 논란에 '웃픈' 해명을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지영, 김혜은 인턴 코디와 임성빈이 특별 코디로 출연했다.

매물 찾기에 앞서 MC 노홍철은 오랜만에 출연한 임성빈을 향해 "일단 중요한 것이 있다.

이분의 해명을 듣고 가야한다. 깜짝 놀랐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숙 또한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냐"라고 이에 동조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혜은 또한 "어머니와 함께 방송을 보는데 '저 남자는 왜 이렇게 스킨십을 하니?'라고 하셨다"고 전해 임성빈을 당황하게 했다.

앞서 임성빈은 배우 신다은과의 출연 당시 목덜미나 허리를 잡는 등의 스킨십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당시 누리꾼들은 "여자분과 어떤 관계냐", "저분은 왜 여성에게 저렇게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냐"라며 의문을 던진 바 있다.

한편 "그 여자 분은 대체 누구냐. 본인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냐"라는 붐의 질문에 임성빈은 "내 아내다"라고 말하며 억울해했다.

노홍철 또한 임성빈에 "해명을 들어봐야 한다. 합법적인 부부라고 말하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빈은 "모르시는 분은 그럴 수 있다. 내가 아내 신다은에게 스킨십을 하면서 방송에 임한 점 죄송하다. 그날은 정말 죄인이었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노홍철은 "아니다.
부부이지 않냐. 괜찮다"라고 그를 위로해 모두가 함께 웃었다.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교제 끝에 지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출연하는 등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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