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항신도시·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 박차
파이낸셜뉴스
2020.10.13 09:53
수정 : 2020.10.13 11:12기사원문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등 연구용역 발주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공항신도시·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2일 '통합신공항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연구용역 과업내용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을 위해 분야별 추진계획 수립 △공항신도시 및 항공클러스터, 물류단지 조성방안 설정 △통합신공항과 주변도시 간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공항신도시의 적정규모 및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 마련 △항공산업 유치방안 및 지역산업과 연계 발전방안 마련 등이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속해 있는 군위·의성군에는 660만여m²(200만평) 규모의 공항신도시와 항공클러스터(고부가가치·항공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공항신도시는 주거·교육·상업·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항공클러스터에는 항공산업, 연구기관, 물류관련 기업체를 위한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연계 광역교통망은 약 12조원을 들여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을 신설·확장하는 공항 접근성 향상방안이 구체적으로 연구·검토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신도시 및 광역교통망 건설을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도 지난 9월 4일 통합신공항 건설의 밑그림이 될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입찰공고 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지난 9월 21일 군공항 이전 절차에 맞춰 민간공항 건설을 위한 '대구공항 민간공항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공항이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대구시·국토교통부와 함께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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