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그룹, 대학생 벤처·스타트업에 2억원 지원

      2020.10.18 17:49   수정 : 2020.10.18 18:24기사원문
KTB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디지털로 엘컨벤션에서 벤처기업협회 산하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와 공동으로 'KTB Venture Challenge 2020'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KTB 벤처 챌린지는 우수한 대학(원)생 창업인재를 발굴하는 벤처·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및 교육, 창업지원금 등 총 2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국내외 75개 대학 총 228팀이 지원 했다.

대상은 대체식품 디저트를 개발한 '조인앤조인'팀이 수상했다.
AI기반 신약 임상시험 정보서비스를 개발한 '메디아이플러스'팀과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닥터가이드'팀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에게는 2000만원이 제공됐고 최우수 2팀에게는 각각 1500만원이 지원됐다.


이병철 KTB그룹 부회장은 영상으로 전한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KTB 벤처 챌린지가 청년 창업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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