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경찰청·안실련, 운전연수 매칭 어플 '운전결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10.22 09:50
수정 : 2020.10.22 09: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운전 연수를 원하는 수요자와 공급자(운전전문학원)를 1대 1로 매칭시켜주는 신개념 모바일 앱 플랫폼 '운전결심' 출시해 건전한 운전 연수 문화를 선도한다.
지난 19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열고 초보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 운전 연수 캠페인 진행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법 운전 연수를 근절하고, 안전하고 합법적인 운전 연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먼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제휴 학원 20개소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중 전국 5대 광역시 및 제주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휴 관계가 아닌 운전전문학원들도 PC를 통해 운전결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플랫폼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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