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

      2020.10.23 05:20   수정 : 2020.10.23 0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이하 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치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FDA는 이날 이를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지난 5월 렘데시비르에 긴급사용승인을 해줬고, 이를 통해 병원에서 중증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른 약품들과 함께 보조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이때까지도 렘데시비르는 정식 승인을 받은 약품이 아니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