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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3 05:20

수정 2020.10.23 05:20

[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 8일 촬영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사진=로이터뉴스1
지난 4월 8일 촬영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이하 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했다.

렘데시비르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치료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FDA는 이날 이를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지난 5월 렘데시비르에 긴급사용승인을 해줬고, 이를 통해 병원에서 중증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른 약품들과 함께 보조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이때까지도 렘데시비르는 정식 승인을 받은 약품이 아니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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