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 회장 별세 소식에 온라인 애도 물결
파이낸셜뉴스
2020.10.25 15:29
수정 : 2020.10.25 17:28기사원문
"큰 별이 졌다" 추모글 잇따라
[파이낸셜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는 갑작스런 부고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여러 잡음들이 있어 왔지만 삼성, 현대 등 기업들이 한국의 국가 이미지 위상을 높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제발 삼성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들이 중국화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참으로 아까운 인물"이라며 "20세기 한국 경제개, 세계경영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이 별세한 날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국민 중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과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부디 하늘나라 가셔서 편안하시길 바란다. 유족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추모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큰 별이 또 졌다. 진정 이 나라를 이만큼 있게 한 주역.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이 세계 여러나라 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건 삼성을 세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회장님의 업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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