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시리즈의 마지막, '맥캘란 에디션 넘버 6'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0.10.27 16:06
수정 : 2020.10.27 16: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디앤피스피리츠는 세계적 명성의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Macallan)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맥캘란 에디션 시리즈의 6번째이자 마지막이란 타이틀이 붙는 만큼 컬렉터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 6는 위스키 메이커인 스티븐 브렘너가 직접 선택한 5가지 독특한 캐스크(숙성시키는 나무통)의 원액만을 선별하여 완성했다.
스티븐 브램너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 6는 맥캘란 증류소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과 스페이 강의 활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면서 "맛을 보게 되면 잘 익은 자두, 달콤한 오렌지와 계피부터 신선한 과일과 크리미한 초콜릿을 경험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구운 귀리의 여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 6는 지난 5년동안 매년 출시한 에디션 넘버 1부터 넘버 5까지 일관되게 지켜온 철학을 계승해 이번에도 저명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50년이 넘게 연어 보호에 힘쓰고 있는 아틀란틱 살몬 트러스트(Atlantic Salmon Trust),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라이피싱 브랜드 하디(Hardy), 맥캘란 스페이 강의 관리인 로버트 미첼(Robert Mitchell)과 협업을 통해 맥캘란 에디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맥캘란 에디션 넘버6는 전국 주요 주류 매장, 호텔 및 몰트 위스키 전문 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8.6%이며 소비자 가격은 700mL 기준 23만원이다.
맥캘란의 수입 유통사인 디앤피스피리츠의 관계자는 "맥캘란 넘버 6는 맥캘란 증류소 주변의 대표 순수 자연인 연어와 스페이 강을 위스키의 풍미와 향으로 형상화 했다"며 "맥캘란 에디션 시리즈의 마지막 제품인 만큼 한정 상품을 수집하는 콜렉터들과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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