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방림2동 일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0.11.03 16:32
수정 : 2020.11.03 16:32기사원문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내년부터 3년간 총 91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올 신규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남구 방림2동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5만 6000㎡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주택 정비, 안심골목 만들기, 이음어울림센터 등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자발적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게 된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우리동네살기형 뉴딜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유도하기 위한 생활편의시설 공급과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기존 16개 도시재생 뉴딜사업관리와 함께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