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결과 훈풍에 韓 경제성장률 탄력
파이낸셜뉴스
2020.11.06 11:14
수정 : 2020.11.06 11:19기사원문
주요 투자은행들, 올해 한국 성장률 0.2%포인트 상향
미 대선 결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반영시 내년 성장률 추가 상향
[파이낸셜뉴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올려 잡고 있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1.2%다. 9월 제시한 -1.4%에서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BoA-ML(-0.8%)과 HSBC(-1.2%), UBS(-2.0%)는 직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일본 노무라만 9월 말 -0.6%에서 10월 말 -0.8%로 0.2%포인트 낮춰잡았다.
이들은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3.2%에서 3.3%로 소폭 올렸다. 이번 전망치는 10월 말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다만 현대경제연구원,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등은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한국 성장률의 상향 요인이 될 것이라고 봤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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