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지질자원연구원, 지구환경과학 관련 MOU
파이낸셜뉴스
2020.11.09 15:08
수정 : 2020.11.09 15: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대학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SNU 10-10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지구환경과학 AI 경진 대회 등 협력 △환태평양 주변 지진·화산·해일 등의 대비 및 피해저감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수행 ▲지구의 재난 및 자원에 관한 지질 정보 상호공유 등이 포함됐다.
서울대학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지질과학연구, 교육 및 문화의 확산과 시너지 효과 창출뿐 아니라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지질자원 공공기술을 국가적 사회 현안과 결합한 학·연 간 역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대학교는 ‘10개 학문 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 분야를 선정해 최대 6년간 지원·육성하는 핵심 중점사업인 'SNU 10-1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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