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이색협업으로 완결 아쉬움 달래다

뉴시스       2020.11.10 07:30   수정 : 2020.11.10 07:30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다양한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유미' 머릿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세포들의 이야기다. 2015년 4월1일 연재를 시작해 누적조회수 30억뷰를 찍었다.

지난 7일 끝을 맺었지만 활발한 협업으로 완결 아쉬움을 달랬다.

최근 국내 수제맥주 핸드앤몰트는 '유미의 위트 에일'을 선보였다. 유미가 좋아하는 것들을 캔맥주 디자인에 넣었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풍부한 밀맥주 맛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독일식 헤페바이젠으로 효모의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2%로 혼자는 물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지난해 GS리테일은 유미의 세포들에 등장하는 상상 속 과자 '세포깡'을 실제로 구현했다. '유어스 출출세포깡 매콤달콤·간장마요' 2종이다. 휠라 언더웨어는 유미의 세포들과 손잡고 잠옷, 바비분식, 리듬게임 등도 내놨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금융상품 '유미 200일 적금'을 출시했다. 상품 소개와 가입단계에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를 활용했다. 특정일 경과 시마다 축하 캐릭터를 제공해 200일 만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금하게끔 동기를 부여한다.

유미의 세포들을 현실 공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은 내년 3월14일까지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린다. 웹툰에서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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