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스타트업 발굴 ‘피자 피칭 라운지’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2020.11.10 11:04
수정 : 2020.11.10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뷰티 및 패션업계와 함께하는 캐주얼 피칭행사 ‘피자 피칭 라운지(PPL)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PPL은 한 손에 피자를 들고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템을 피칭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투자사,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투자 유치, 사업 제안을 위한 스타트업 기업설명(IR) 피칭 등이 진행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앞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콜라보한 PPL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X NIVEA), 롯데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PPL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수 피칭기업에는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 마지막이 될 PPL 행사에 많은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장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뷰티 및 패션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스타트업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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