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세븐틴과 친목 방해하는 양세찬에 "질투하지 마"
뉴스1
2020.11.15 18:17
수정 : 2020.11.15 18: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양세찬이 세븐틴과 친해지려는 전소민을 방해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그룹 에이핑크 남주 보미, 세븐틴 호시 민규, 개그맨 김수용 남창희가 출연했다.
전소민은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전소민은 10개, 송지효는 20개를 차감했다. 이때 양세찬이 비공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다음 민규 차례에는 4개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다. 민규는 호시를 위해 1개만 깎았다. 의리를 외쳤던 팀은 라면 앞에서 개인주의를 자랑, 꼴등인 호시에게는 콩나물 머리 하나만 돌아갔다.
자체적으로 정한 룰에 따라 양세찬이 가장 막내가 됐다. 호시는 라면을 조금밖에 남겨주지 않은 양세찬에게 "세찬아, 좀 남겨주지. 형 콩 먹었다"라고 질책하는 상황극을 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지효 잘 먹었지?"라고 반말했다. 송지효는 양세찬이 반말을 하자 "우리 친구다"라고 정색해 양세찬을 주눅 들게 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나잇값 좀 하라. 누나가 먹을 것도 안 주고"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말 좀 길게 빼지 마라. 짧게 얘기해라"라고 했고 양세찬은 얄밉게 행동했다. 전소민은 세븐틴에게 "용산 오면 밥 사주겠다. 연락하라"고 했다. 세븐틴은 전소민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전화번호를 외운다고 그래라"라고 훼방 놓았다. 전소민은 "질투 좀 하지마. 자기가 가질 것도 아니면서 엄청 욕심부린다"라면서 티격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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