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양세찬이 세븐틴과 친해지려는 전소민을 방해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그룹 에이핑크 남주 보미, 세븐틴 호시 민규, 개그맨 김수용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세븐틴 팀의 첫 번째 식당에서 전소민이 1등을 차지했다. 전소민은 "의리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전소민은 10개, 송지효는 20개를 차감했다.
자체적으로 정한 룰에 따라 양세찬이 가장 막내가 됐다. 호시는 라면을 조금밖에 남겨주지 않은 양세찬에게 "세찬아, 좀 남겨주지. 형 콩 먹었다"라고 질책하는 상황극을 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은 송지효에게 "지효 잘 먹었지?"라고 반말했다. 송지효는 양세찬이 반말을 하자 "우리 친구다"라고 정색해 양세찬을 주눅 들게 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나잇값 좀 하라. 누나가 먹을 것도 안 주고"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말 좀 길게 빼지 마라. 짧게 얘기해라"라고 했고 양세찬은 얄밉게 행동했다. 전소민은 세븐틴에게 "용산 오면 밥 사주겠다. 연락하라"고 했다. 세븐틴은 전소민에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전화번호를 외운다고 그래라"라고 훼방 놓았다. 전소민은 "질투 좀 하지마. 자기가 가질 것도 아니면서 엄청 욕심부린다"라면서 티격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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