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도 통합될 것"
파이낸셜뉴스
2020.11.16 11:54
수정 : 2020.11.16 15: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으로 각사가 보유한 저가항공사(LCC) 역시 통합될 전망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각사가 자회사로 총 3곳의 LCC를 보유한 상황에서 이들의 결합 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통합 형태나 방법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형항공사 간 결합 방향이 정해진 후 LCC 통합은 어떤 형태로 되고 브랜드 네임 어떻게 가져갈지 그때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느 지역공항을 기반으로 할지 에 대해선 "통합 LCC는 지방공항 베이스로 해서 새롭게 영업을 하게 될 것이지만 이 부분 역시 대한항공이 채권단하고 구체적인 통합 계획 수립할 때 할 것"이라고 답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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