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아트 투자'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독점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0.11.17 15:07
수정 : 2020.11.17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핀크는 유명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아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17일 독점 공개했다고 밝혔다.
핀크가 작년 6월부터 미술품 공동구매 전문 플랫폼 '아트투게더'와 함께 운영 중인 '아트 투자'는 다수와 미술품을 공동 구매해 소유권을 나누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미술품의 일부를 조각 내서 소액(1조각 당 1만원)으로 투자한 조각만큼 소유할 수 있고, 추후 렌탈이나 매각을 통해 미술품의 가치가 상승하면 수익을 실현할 수 있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핀크는 '호박' 단독 공개를 기념해 작품의 조각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집금액 5000만원 도달 전까지 20만원(20조각)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미술품 1조각을 증정하며, 그 중 선착순으로 투자하는 고객 30명에게는 1조각을 추가 증정한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색다른 재테크 수단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세계적인 미술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호박'을 핀크 '아트 투자'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값진 예술품을 직접 소유하는 재미와 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