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음악이 더해진 힐링 여행영상 '라 센'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0.11.25 10:59
수정 : 2020.11.25 10:59기사원문
신세계면세점이 클래식 음악이 더해진 힐링 여행 영상 '라 센'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행의 갈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일상에서 여행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영상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것. 실제로 한 글로벌 여행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46%가 '여행지가 연상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여행 당시의 행복감을 떠올린다'고 한 바 있다.
라센 시리즈는 파리에서 아트디렉터이자 지휘자로 활동중인 김광현 씨와 협업해 제작했다.
김광현 디렉터는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파리 스콜라 칸토룸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해 베르사유 시청, 주불대사관 초청 연주 등을 담당했다. 동시에 파리 등 유럽에서의 일상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라센 시리즈의 시작은 '다시 갈 수 있을까'는 콘셉트다. 코로나19로 잠시 여행으로부터의 '쉼'을 갖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생경해진 여행 중 만났던 장면들과 음악으로 언젠가 다시 떠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담아냈다.
매달 다른 콘셉트의 영상을 신세계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의 여행과는 사뭇 다르지만, 영상을 통해 여행 중에 느꼈던 설렘과 기분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하고자 했다"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3분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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