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우디 아람코 원유시설 대상 공격에 심각한 우려"
뉴시스
2020.11.26 11:49
수정 : 2020.11.26 11:49기사원문
"민간인 생명과 에너지 인프라 위험 행위 규탄"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난 23일 사우디 아람코 원유시설을 대상으로 자행된 공격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민간인의 생명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인프라를 위험에 처하게 하는 어떠한 행위도 규탄한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SPA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 대변인은 전날 성명을 내어 "이날 오후 3시50분 테러리스트가 발사체로 제다 석유제품 유통시설을 공격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방대가 화재를 진압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람코의 석유 공급에도 차질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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