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수능 따른 호소문 발표
파이낸셜뉴스
2020.11.30 14:04
수정 : 2020.11.30 14:04기사원문
수능 당일 단체응원·격려 행사 등 금지 권고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오는 12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따른 도민과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오는 1일부터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과 지역 감염이 발생되고 있는 긴박하고 엄중한 상황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격상된 방역수칙을 지키고, 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수능 1주일 전부터 안전한 수능과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필요한 행사, 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내·외 출장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각 지자체와 봉사단체, 학교에서도 수능 당일 단체 응원과 모든 격려 행사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임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을 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있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수능 대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