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일반보험 활성화 위한 정보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0.12.14 11:06
수정 : 2020.12.14 1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손해보험사의 일반보험 손해율 개선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 개편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보협회는 그동안 화재보험법에서 정한 특수건물의 보험 가입에 필요한 정보만을 제공하던 UCIS(협회가 제공하는 언더라이팅 서비스망) 서비스를 개편해 일반보험 상품과 관련한 포괄적인 정보까지 확대해서 제공한다.
특수건물이란 화재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중대형 건축물로, 신체 및 대물배상책임 특약이 있는 화재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 외에 보험사들이 일반보험상품 판매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공업별·직업별 업종해설서와 방재기술용어 등의 정보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최근 일반보험 손해율이 증가하고 있어 손해율 개선에 기여하고자 UCIS 서비스를 확대한다"면서 "협회는 손해보험사의 과학적인 언더라이팅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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