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 제휴 자동차 전시장 200개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0.12.14 15:46   수정 : 2020.12.14 15: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민앤지의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가 오픈베타 버전 출시 5개월 만에 제휴 자동차 전시장 수 200곳을 돌파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앤지는 티오르 제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플랫폼 인지도를 강화하며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그 결과, 제휴 전시장 200개 지점 돌파 뿐 아니라 가장 사랑받는 수입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도 12월부터 티오르에서 시승 예약이 가능해졌다.

벤츠 시승 예약까지 가능해진 티오르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와 더불어 '국내 최다' 통합 시승 브랜드 및 전시장 보유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현재 티오르는 자동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벤츠, BMW, 미니,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링컨,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푸조, 토요타, 지프 등 자동차 18개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BMW모토라드, 두카티 등 모터사이클 8개 브랜드 202개 지점에서 약 1300여 개의 시승차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민앤지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터치 한 번으로 시승 예약할 수 있는 '티오르' 오픈베타 버전을 선보인 이후,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최적화된 시승 예약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UI·UX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실시간 시승 예약이 가능한 제휴 브랜드를 전면에 배치했다. 또한 리뉴얼된 티오르에서는 시승 예약 시 안심 번호를 제공해 개인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시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견적 수신 기능을 이용해 시승 완료 후 자동차 구입에 필요한 견적서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박찬종 모빌리티 사업 본부장은 "앞으로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던 시승 콘텐츠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지속적으로 통합해 가겠다"면서 "시승을 원하는 유저는 구매에 대한 욕구에 기반하기 때문에, 단순한 시승만이 아닌 시승 전후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모빌리티 킬러 콘텐츠로 '시승 콘텐츠'를 확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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