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받는 중고차 시장...숨카, 세분화된 차량 진단 평가로 신뢰도 상승해
파이낸셜뉴스
2020.12.14 16:11
수정 : 2021.01.20 16:26기사원문
특히 중고차 매매시장이 불투명·혼탁·낙후됐다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어보니 '가격산정 불신'(31.3%), '허위·미끼 매물'(31.1%), '주행거리 조작·사고 이력 등에 따른 피해'(25.3%)라는 답이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숨카(Soom Car)’에서 안전한 중고차 매입과 매매가 가능한 사이트를 구축해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진단 후 모든 차량 정보는 숨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상에 투명하게 공개되며 불량 차량 거래의 가능성을 줄였다.
특히 숨카는 차량의 직접 매입 시스템이 아닌 판매자와 구매자의 연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고차 업체나 딜러의 수익이 없어 제값에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다.
중고차직거래 플랫폼 숨카 관계자는 “차량 진단이 완료되면 광고와 상담업무, 서류 준비 등도 대행으로 진행하고 있다. 차량 구입을 할 시에도 고객은 차량 정보만 선택하면 되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고차매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허위 매물이 없는 중고차 사이트를 찾아 숨카를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원하는 금액에 거래가 가능하도록 이와 같은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며 “평균 매매상 판매금액 대비 약 7~9%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고 구매 시에도 5~6% 저렴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개인 중고차 거래 시 다양한 대행 업무 처리를 신속하게 진행하며, 저렴한 할부 및 리스 서비스, 개인정보의 보호 등도 요청만 하면 받아볼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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