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벅스'서도 확진자…"10~12일 방문자 검사 받아야"

뉴스1       2020.12.17 14:37   수정 : 2020.12.17 14:37기사원문

14일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0.12.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의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보건당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동구 신천동 스타벅스 동대구로DT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 노출은 지난 10일부터 12일 오전 6시~오후 2시로 확인됐다.
이 매장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방역당국은 스타벅스 동대구로DT점을 폐쇄하고 소독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2월10일부터 12일 오전 6시~오후 2시 스타벅스 동대구로DT점을 방문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 예약한 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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