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이 집단 괴롭힘 방조' 개그맨 지망생 주장에 윤 측 고소…경찰 수사
뉴스1
2020.12.18 07:58
수정 : 2020.12.18 10:52기사원문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개그맨 지망생으로부터 협박 등을 당했다는 윤형빈 측의 고소장을 접수, 사건을 형사과에 배당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개그맨 지망생 A씨(20대)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2015년 10월 말 윤형빈이 부산에서 운영하는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러 들어갔다가 몇 년 동안 잡일만 하고 관계자들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형빈 측은 A씨로부터 수차례 협박을 받아 17일 부산 남부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는데, 이 사실을 알고도 A씨가 사실 무근인 폭로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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