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상징, 2020 휠체어농구 대전 시상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0.12.18 08:48
수정 : 2020.12.18 08: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관하는 ‘2020 휠체어농구 대전’ 시상식이 18일 오후 5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한다. 단체와 개인을 구분해 △구단 순위별 시상, △지도자상 1명, △심판상 1명, △등급분류상 1명, △특별상 9명(신인상, 감투상, 인기상, 올해의 특별상), △베스트 파이브(BEST FIVE)상 5명, △최우수 선수상 1명을 시상한다.
‘2020 휠체어농구 대전’은 지난 8월 21일,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일)까지 펼쳐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5개 구단의 열띤 경합 끝에 서울시청 휠체어농구단이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을 물리치고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구단으로 등극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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