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권 내려놨다..국민의힘은 뭘 내려놓았나"
파이낸셜뉴스
2020.12.23 18:15
수정 : 2020.12.23 21:27기사원문
"입당, 논의할 수 있지만 선거 승리할 방법일까"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단일화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일화가 되지 않는 가능성은 머릿속에 없다"며 단일화의 조건은 "야권의 외연 확장이 가능할 것인지, 그것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일각에서 안 대표에게 '제1야당이 꽃가마를 태워줄 수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박했다.
안 대표는 "자기들 당원을 다 갖고, 자기 조직 내에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라는 것은 자기들이 꽃가마를 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2022년 대권도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대선을 포기한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나는 정치하면서 꽃가마를 탄 적이 없다. 양보를 받은 적이 없다”며 “나는 대선후보를 내려놓았는데, 그 사람들은 뭘 내려놓았나”라고 물어 따졌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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