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해외직구 48% 신장
파이낸셜뉴스
2020.12.24 17:51
수정 : 2020.12.24 17:51기사원문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탓에 해외직구가 급증했다. 4일 이베이코리아가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해외직구를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4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품목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실버용품, 안마용품 등을 포함한 건강 및 의료용품 해외직구는 지난해보다 410% 확대됐고, 건강식품은 12%의 증가세를 보였다. 건강 관리와 함께 1인 또는 소규모로 할 수 있는 각종 레저가 사랑을 받으면서 자전거는 74%, 캠핑 및 낚시 품목은 70% 더 팔렸다. 골프는 53%, 등산 및 아웃도어 용품은 2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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