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멧돼지 출몰지역 안심 차단펜스 설치

뉴시스       2020.12.29 15:07   수정 : 2020.12.29 15:07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청. (사진=도봉구 제공) 2020.12.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차단펜스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설치구간은 ▲방학동 요셉의집 뒤부터 도봉동 외딴집 옆까지 735m 구간 ▲방학동 천주교방학동묘원부터 우이동 풍천장어집 뒤까지 400m 구간 ▲도봉동 내자사 옆 40m 구간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멧돼지가 빈번하게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과 주말농장의 농작물 피해가 지속된 곳이다.

구는 사업비 총 3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차단펜스 1275m와 안내판 10개를 설치했다.

구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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