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의 아가씨' '나부코' '브람스'..두근두근 오페라 신작
파이낸셜뉴스
2021.01.13 11:44
수정 : 2021.01.13 12:20기사원문
국립오페라단 2021 라인업
[파이낸셜뉴스]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7월1∼4일 예술의전당)'가 올해 국내 무대서 초연된다. 19세기 미국 골드러쉬 시대 캘리포니아 탄관총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을 국립오페라단이 올해 야심작으로 준비했다.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가 1907년 뉴욕을 방문해 미국 작가 데이비드 벨라스코의 연극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오페라다.
서부서 술집을 운영하는 당차고 영리한 여성 미니와 마을에 숨어든 무법자의 사랑을 그렸다.
jins@fnnews.com 최진숙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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