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 "자비로 해온 일…지금까지 1400명 촬영"
뉴스1
2021.01.13 21:54
수정 : 2021.01.14 10: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참전용사 사진작가 라미(현효제)가 '유퀴즈'에 출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한국전쟁 22개국 참전용사들을 찾아다니는 라미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참전용사 분들의 사진을 찍고 목소리나 영상을 기록하고 액자를 전달해 드리고 있다"라며 하는 일을 밝혔다.
라미는 이어 "그분들을 찾아가고 싶었다. 아무래도 국내에 오시기 어려우니까 그럼 한번 찾아가 보자 해서 여러 군데 연락해서 가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MC 유재석은 아무래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 것 같다며 "실례지만 혹시 비용을 지원 받냐"라고 물었다. 라미는 "지원 받는 건 없다. 혼자서 자비로 2017년부터 쭉 해오고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더불어 "지금까지 1400명 정도 촬영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유재석은 "좀 여유가 있으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라미는 "저는 원래 상업 사진으로 인물 사진 스튜디오를 했었다. 거기서 번 돈으로 했다. 그걸로 안되면 갖고 있던 카메라, 렌즈를 팔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일단 신용카드로 긁고 갔다 와서 비용을 갚고 했다. 항상 '이번이 마지막이야' 하면서 갔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하고 도와주셔서 한번 더 갈 수 있고 그게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다"라고 털어놔 감동을 선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