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고전 동화 앤솔로지 '모던 테일' 연재
파이낸셜뉴스
2021.01.18 08:59
수정 : 2021.01.18 08:59기사원문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18일부터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 함께 '모던 테일' 연재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모던 테일'은 밀리의 서재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데일리 연재 작품으로 29일까지 총 2주간 연재된다.
'모던 테일' 은 미스터리와 스릴러, SF 분야에서 확고한 팬덤을 보유한 서미애, 민지형, 전혜진, 박서련, 심너울 등 작가 5명이 익숙한 고전 동화를 현대의 시점에서 재해석한 작품을 모은 SF·미스터리 단편집이다.
한편 이번에 진행하는 '모던 테일'은 전문 성우가 읽은 오디오북으로도 동시에 연재된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해 다양한 일상 생활 속에서 연재를 접할 수 있다.
이성호 밀리의 서재 백만권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는 지난해부터 이정명 작가의 '부서진 여름'을 비롯해 다양한 연재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출판사와 협업해 매일 연재되는 작품만 봐도 독서와 가까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동시에 색다른 개성과 매력을 갖춘 작품과 독자의 접점이 밀리의 서재 안에서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확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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