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의료기관서 9명 확진..."화장실 공용 사용"
파이낸셜뉴스
2021.01.25 11:37
수정 : 2021.01.25 11:37기사원문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 퇴원자 1명이 지난 20일 최초 확진 후 23일까지 7명, 24일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117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8명, 음성 109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영등포구 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분류 및 추적검사, 유증상자 모니터링 등을 통한 노출자 관리를 실시했고 해당시설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며 "의료기관에서는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위생 철저, 유증상자 신속 검사, 외부인 방문 금지와, 실내 환경 소독 등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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