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1400명 사진 찍은 라미 현 사진작가에 감사패
뉴시스
2021.01.29 09:43
수정 : 2021.01.29 09:43기사원문
미·영 등 유엔참전국 방문해 사진 액자 전달
수여식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지방보훈청(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황기철 보훈처장이 직접 감사패를 수여한다.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난 라미 현 작가는 한양대 교육대학원 응용미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그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현역 국군 장병 사진을 찍어왔다.
이를 위해 라미 현 작가는 미국과 영국 등 유엔참전국을 방문해 참전용사 1400여명을 만나 사진을 찍고 액자를 전달해왔다.
라미 현 작가는 정전 70주년인 2023년까지 유엔참전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를 만나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다음 세대에 알릴 계획이다.
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미국 등 22개국에서 총 195만7733명(연인원)의 유엔참전용사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고 이 중 3만7902명이 전사했고 10만346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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